데이비드 베컴, 뉴질랜드에 또 온다
2008년 9월 1일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조만간 뉴질랜드에 다시 온다는 소식이 뉴질랜드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팀 LA 갤럭시가 12월 6일 오클랜드의 마운트 스마트 스타디움에서 오세아니아 XI 팀과 시범 경기를 벌일 것이라는 발표가 금주중 있을 예정이다.
오클랜드 광역의회는 LA 갤럭시 팀을 유치하기위해 지난 5월부터 협상을 계속해 왔다.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
작년 12월, 베컴과 그의 팀이 출전한 몇 차례의 웰링턴 경기에 엄청난 관객이 모였다. 이는 올블랙스팀을 자랑하는 럭비의 나라지만 축구팬도 못지 않게 많다는 것을 뜻한다.
31,000명이 넘는 관객이 웨스팩 스타디움을 꽉 채우고 LA 갤럭시가 웰링턴 피닉스를 4:1로 이기는 경기를 구경했다. 축구 경기에 이토록 많은 관객이 모인 것은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슈퍼스타 베컴의 경기
이번에는 오클랜드에서 베컴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베컴은 아직도 세계적인 슈퍼스타이기 때문에 관객이 작년 웰링턴 경기 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을 것" 이라고 오클랜드 광역의회 대변인 랜스 버부어트(Lance Vervoort)는 예상했다.
오세아니아 XI
이 경기가 개최될 경우 뉴질랜드 출신 세계 선수 윈튼 루퍼(Wynton Rufer)와 프랑스 월드컵 우승팀 소속이었던 크리스쳔 카렘부(Kristian Karembeu)가 출전하기로 동의했다.
나머지 오세아니아 XI 팀 멤버는 태평양 출신 최우수 선수 및 뉴질랜드 국가 대표팀인 올화이츠(All Whites) 선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베컴
이전에 '스파이스걸'의 멤버 '포쉬'였던 빅토리아 베컴도 뉴질랜드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주최측은 말한다.
LA 갤럭시와 약 미화 2억 5천만불에 5년간 계약을 한 후, 베컴 가족은 2007년에 LA로 이사를 한 바 있다.
영국팀 주장이었던 베컴은 축구 못지 않게 패션계에도 유명한데, 빅토리아와 결혼 후 더욱 유명해 졌다.
베컴의 가족연계
데이비드 베컴이 스포츠계에 유명하지만 그의 이름인 "베컴"은 뉴질랜드 최북단 지역에 아주 흔한 성씨다.
전 세계의 성씨를 소개하는 한 신규 웹사이트에 의하면 세계에서 "베컴" 성씨를 가진 사람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스랜드(Northland)다.
베컴이 자기에게 뉴질랜드인의 피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더라도 "베컴" 성씨를 가진 사람이 많이 사는 노스랜드를 여행할 경우 분명히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망고누이(Mangonui)에 사는 안드레아 베컴(Andrea Beckham)은 베컴이 자기 고장에 오면 전통 해물로 대접할 동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안드레아는 "베컴"과 동성임을 발견하고 자기 가문에 그런 슈퍼스타가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놀라면서 말했다. 카이코헤(Kaikohe)와 황가레이(Whangarei)의 2008년도 선거인 명부에도 "베컴" 성씨가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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